전립선 비대증(BPH, Benign Prostatic Hyperplasia)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,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상태를 말합니다. 이로 인해 배뇨와 생식 기능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,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.
전립선 비대증 수술 방법과 그 특징, 장단점 및 주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.
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수술 방법
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아래에 소개된 방법들은 각각의 환자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.
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(TURP)
✅방법 :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하여 비대해진 전립선을 절제합니다.
✅장점 :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,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.
✅단점 : 출혈, 발기부전, 요실금 등 부작용의 위험이 존재합니다.
홀뮴 레이저 전립선 절제술 (HoLEP)
✅방법 :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해진 조직을 제거합니다.
✅장점 : 출혈 위험이 적고, 조직 제거 후 재발율이 낮습니다.
✅단점 : 기술력이 필요하며, 장비와 경험이 갖춰진 병원에서 시술해야 합니다.
개복 수술 (Prostatectomy)
✅방법 : 전립선 비대증이 심한 경우, 개복을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제거합니다.
✅장점 : 큰 전립선에 효과적이며, 다른 수술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유용합니다.
✅단점 : 회복기간이 길고, 심부정맥 혈전증, 출혈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있습니다.
리줌 시술 및 워터젯 로봇 수술
✅방법 : 고압의 수증기 또는 워터젯을 이용해 비대 조직을 제거합니다.
✅장점 : 부작용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나, 보험 적용이 안 될 수 있습니다.
수술 소요 시간과 회복 기간
대부분의 전립선 비대증 수술은 평균 100~120분 정도 소요됩니다. 예를 들어 TURP 수술을 받은 환자는 평균적으로 6~7일 정도 입원해야 할 수 있으며, 이후 자택에서의 회복이 필요합니다.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회복시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주의사항 및 합병증
전립선 수술에 접근하기 전 개인의 건강 상태, 전립선 크기 및 증상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,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필수입니다.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
🔵알레르기나 PSA 수치가 높은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🔵감기약을 복용할 경우, 전립선 비대증 환자임을 알리고 선택해야 합니다.
🔵합병증으로 요로 감염이나 전립선암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,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.
결론
전립선 비대증 수술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방법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.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며,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안을 찾고, 치료 후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.
모든 치료가 그렇듯, 전립선 비대증 치료도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.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철저한 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